올해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수상자는 김도만 서울대 교수

경제·산업 입력 2024-07-05 10:09:04 수정 2024-07-05 10:09:04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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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발전 공로 인정
부상 3,000만 원 수여

김도만(오른쪽) 서울대 교수가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9회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시상식에서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에게 꽃다발과 상패를 건네받고 있다. [사진=오뚜기]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와 공동으로 제29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김도만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수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다양한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 분야의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과학 지식 확장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받았다.

김 교수는 다양한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 분야의 연구를 진행했으며,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71편, 특허 52건, 7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253여명의 대학생에게 8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28명이 수상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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