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수문장 김정미 입단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07-05 10:53:04 수정 2024-07-05 10:53:04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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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입단해 20년 간 '원클럽우먼' 국가대표로도 '센추리 클럽' 가입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서상원(오른쪽)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단장이 김정미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여자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불굴의 의지와 헌신으로 팀에 공헌해 온 김정미 선수 입단 20주년 축하 이벤트를 4일 열었다.

김정미는 2004년 입단 이래 원클럽우먼으로서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골문을 지켜왔으며 지난 3월 여자 축구 리그(W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비롯해 챔피언결정전 MVP 2회 수상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로서도 남다른 발자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축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태국과의 경기에서 데뷔한 이래 2016년 올림픽 예선 북한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등 현재까지 20여 년 간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정미는 "입단 후 20년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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