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車 "내수 모델 전체 인증과정 조사결과 새 사안 없다"
경제·산업
입력 2024-07-05 16:49:18
수정 2024-07-05 16:49:18
이수빈 기자
0개
6월 초 형식승인 취득 과정서 부정행위 적발
이후 10년 간 내수 모델 전체 인증 취득과정 검증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달 3일 ‘형식 지정’ 취득 과정에서 드러난 인증 부정에 대한 대처로 지난 10년간 일본 내수 모델의 모든 인증 프로세스를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새로운 사안은 발견되지 않았다.
형식 지정은 일본에서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는 데 필요한 품질 인증이다. 제조사들은 시험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하는데 지난달 3일 도요타자동차가 형식 지정 취득 과정에서 대규모의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졌다. 7개 차종 6개 사안에 대해 일본 정부가 정한 기준과 다른 방법으로 테스트했다.
도요타동차는 지난 10년간 일본 내수 모델의 모든 인증 프로세스 조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새로운 사안은 확인되지 않았고 해당 조사 결과를 일본 국토교통성에 보고했다.
도요타자동차 측은 “고객을 비롯해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일본 국토교통성의 지침에 따라 차량의 안전과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절한 대응을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中에 추월당한 韓 제약바이오…정부 R&D 지원 시급
- 도시정비 수주 경쟁 치열…건설사, 실적 개선 돌파구
- 출범·매각·통합 잇따라…LCC 시장, 대격변 본격화
- 상반된 2분기 실적 전망에…희비 엇갈린 '네카오'
- K조선, 선박 발주량 감소…'마스가' 로 반등 노리나
- 여 "노란봉투법, 8월 임시국회서"…벼랑 끝 내몰린 기업들
- 명품감정교육, 부업 넘어 ‘1인 창업’으로 이어진다
- 법원 “영풍 석포제련소 무분별한 폐기물 매립 지하수·하천 오염 가능성”
- 중기중앙회 "日 정부, '중소기업 포럼' 전폭 지원"
- 중기중앙회, 기업투자 분야 총괄 전문가 채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쉼표 없는 세일즈 행정’ 눈길
- 2경주시, ‘청렴 도시 경주’ 실현 한수원과 함께 나선다
- 3포항시, ‘제주해녀 특별전’ 등 여름맞이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 4이강덕 시장, 산사태 취약지역 긴급 현장 점검 나서
- 5경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력
- 6포항시, 호미반도권 1조원 규모 대형 관광개발 본격화
- 7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체결
- 8대구 달성군, 제2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 9대구시, 제2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10남원시, 한달살기 게스트 하우스 3차 입주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