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영방송 채널5, K-서바이벌 프로그램 ‘KING OF SALES’ 시즌2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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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영방송 채널5(Ch5)가 한국 제품 판매왕 선발 프로그램 'KING OF SALES' 시즌2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KING OF SALES'는 한국 중소기업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식품 등 50개 우수 제품을 태국 현지 판매 전문가들로 구성된 42명의 참가자에게 판매하게 해 판매왕을 선발하는 K-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1 방송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오는 9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KING OF SALES' 시즌2 역시 Ch5를 통해 3개월간 인플루언서, 보험왕, 자동차 판매 매니저 등 참가자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판매하게 하고, 그 과정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바이벌 판매왕 선발대회를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K-PRODUCT로 새로운 유통 한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SBS 방송 출신 기획자 김도형 PD는 “‘KING OF SALES’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그 동안의 방송 노하우와 유통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제조하고도 해외 판로 개척 및 해외 수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제조사와 중소기업을 위해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2에서는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K-PRODUCT 전문 TK(Trend Korea)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한국식 페이 결재 시스템 기반의 새로운 유통 한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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