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대출 바짝 조인다…KB·신한·우리 추가 금리 인상
증권·금융
입력 2024-07-17 17:26:06
수정 2024-07-17 17:26:06
이연아 기자
0개

KB국민, 신한, 우리은행이 이달 초 대출금리 인상에 이어, 또 다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가계대출 조이기에 들어갑니다.
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포인트(p) 상향 조정합니다.
또, 아파트 이외에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는 0.15%포인트(p) 올리고,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도 0.15%포인트(p) 상향 조정합니다.
KB국민은행은 내일(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혼합형(고정)금리를 0.2%포인트(p)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도 오는 22일부터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포인트(p) 올리기로 했는데, 해당 대출 상품 대부분은 주택담보대출입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p) 인상한 바 있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이억원 · 금감원 이찬진...'원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이루나
- 민병덕 "MBK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이상 공적자금 투입…엄중 수사 필요"
- 은행권 경계 허무는 '임베디드 금융' 뜬다
- “유커 돌아온다”…호텔·카지노株 최대 수혜?
- 한화생명, 이익 급감…해외 확장 전략 부담
- 나라셀라, 2분기 매출액 185억…전년比 4.8%↑
- 센코, 상반기 매출 159억 원…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 그린플러스, 국내 스마트팜 수주 호조…상반기 매출 23.5% 성장
- KS인더스트리 “9월 임시주총 소집…이사 선임 안건 등 추진”
- 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44억…전년比 72.9%↑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경협국제경영원, '2025 AI 비즈니스 과정' 개강…기술 넘어 전략으로
- 2LG 시스템에어컨, 플라스틱 사용 줄여 탄소 배출 줄인다
- 3일요일 '낮 최고 35도'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 4'월세' 거래, 첫 100만건 돌파…'전세의 월세화' 가속
- 5LG유플러스, 방송중계·IPTV, ISO 22301 국제인증 획득
- 6삼성전자,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서 글로벌 HVAC 공략
- 7SK, 이천포럼 내일 개막…'본원적 경쟁력 강화' 모색
- 8"쉽게 AI 접하고 배운다"…SKT, ‘AI 놀이터’ 마련
- 9에쓰오일, 인천저유소 공정안전관리 최고등급 'P등급' 획득
- 10'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제화…내년 하반기 시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