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첫 순수 전기차 ‘리릭’ 고객 인도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4-07-22 11:07:48
수정 2024-07-22 11:07:48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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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디자인과 뛰어난 스펙으로 완성된 리릭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고객 인도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탄생한 모델로 업계 최초로 적용된 가변형 리젠 온 디멘드 등 다양한 주행 및 편의 사양으로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가변형 리젠 온 디멘드는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도 차량의 속도를 늦추거나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고 작동시 브레이크 등이 점등되는 기능이다.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로 구성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리릭은 최대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면서도 1회 완충 시 465km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리릭은 2024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5월 23일 사전 계약 개시 이후 첫 주에 이미 초도 물량 180대를 완판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증명했다.
캐딜락은 리릭 초도 물량 완판에 이어 올해 고객 인도가 가능한 추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고객 수요에 맞추어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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