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역대 최대 물동량 기록
전국
입력 2024-07-24 11:12:18
수정 2024-07-24 11:12:18
조용호 기자
0개
올 상반기 물동량 전년 대비 3.3% 증가, 130만 TEU 달성 전망

[광양=조용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올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66만3천TEU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만2천TEU 보다 3.3% 증가한 수치로, 광양항 배후단지 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이다.
공사는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배후단지 임대율 100% 달성으로 입주기업이 늘고, 신규 입주기업의 본격 운영 개시 등 활발한 영업 활동 등을 꼽았다.
또한, 박성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영업 및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기업과 협력·소통으로 적극적 행정 지원, 기업 불편 해소 등이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공사 준공 후 10개의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면서 앞으로 물동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이는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노고 덕분이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지원 정책 강화 및 임대 가능 부지확보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물동량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554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 전 지역 확대해야"
- '남원의 밤, 피오리움 K-할로윈 나이트' 개막
- 고려인 문빅토르 화백 특별전 연장 개최
- 광주 광산구 시민광장 개장… "광산구청 시민 품으로"
- 원주시, ‘통합 RPC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 포항tl,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첫 특급호텔 건립 본격화…해양관광 MICE 도시로
- 경주시, ‘Golden Silla – XR버스’ 공식 출범…신라로 떠나는 ‘시간여행 버스’ 첫 운행
- 구민호 여수시의원 “섬박람회 TF 인사 논란… 전남도는 시민 앞에 사과해야”
- 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개척 위한 4개 기관 맞손
- 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세계라이브쇼핑, 오는 25일 맨즈컬렉션 론칭
- 2엔제리너스,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 출시
- 3GS샵, AI 스튜디오 고도화…1년만에 방송 적용률 60% 돌파
- 4카카오, ‘한교동 X 카카오프렌즈’ 협업 굿즈 출시
- 5CGV, ‘2025 아트하우스 독립영화 PICK’ 선정작 6편 선봬
- 6LS, 협력사 CEO 포럼 성료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동반성장”
- 7김포문화재단 '경기바다 오감 페스티벌', 플로깅 정원 조기 마감
- 8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 발전 및 경제적 파급 효과 공개
- 9신한투자증권, 3분기 IRP 운용수익률 18.59%…증권업 1위 달성
- 10한국거래소, '2025 건전증시포럼'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