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서울경제TV,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4-07-31 18:00:51
수정 2024-07-31 18:00:5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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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어제(30일) 서울경제TV, LIG시스템, P&K INC, 영풍제약 등 4개 기업과 고창군청에서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맺고 개발을 본격화했습니다.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고창군 상하면·해리면 명사십리 해변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 일직선 백사장과 생태 경관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업비는 공공 500억원, 민자 8,500억원 등 총 9,000억원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약 20만㎡ 면적에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 상가지구, 레저시설 등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고창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 지역에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를 연결할 총연장 8.8㎞ 규모의 다리인 ‘노을대교’가 건설될 예정이라, 이 다리가 완공되면 1시간 넘게 돌아가야 했던 거리를 10분 만에 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고창 선운산 국립공원과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가 구축돼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sb4139@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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