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행안위원장, 나주 방문 이상민 장관에게 현안 점검 및 적극 협력 당부
청동배수펌프장 영산대교 영산포 읍환원 남평읍 중앙교 확장 등 행안부 지원 당부
[나주=주남현 기자] 신정훈 행안위원장(나주·화순)은 지난 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나주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행안부의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청동배수펌프장, 영산대교 등을 방문해 나주시 주요 현안인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지방자치법 」개정, 영산대교 관리권한 이관 협조. 영산강 내 나주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개선사업 , 남평읍 중앙교 확장 등을 협의했다 .
영산포 권역 3개 동을 읍으로 전환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은 신정훈 위원장의 22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시급한 현안이다.
나주가 市로 승격되며 동 단위로 변경됨애 따라 ▲행정·재정의 비용 증가와 주민 편익 하락 ▲세금·부담금·건강보험료 미경감 ▲농어촌전형 대입특례 적용 불가 ▲지역 특성에 맞는 규모화된 농촌개발사업 불가 등 각종 문제점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
또 영산대교 재정비를 위한 관리권한 이관 협조를 요청했다. 영산대교는 1972 년 준공 이후 심각한 노후화로 보수·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전남 12개 시·군을 연결하는 영산대교의 재가설을 위해 도로 관리권한을 나주시에서 국토부로 변경하는 방안을 전달했다.
또 나주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개선사업, 남평읍 중앙교 확장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주요 현안들을 검토하고 행안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
신정훈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나주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에서 행안부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
이상민 장관은 나주시의 현안을 경청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나주시와 지방의 발전, 지역민들의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