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행안위원장, 나주 방문 이상민 장관에게 현안 점검 및 적극 협력 당부

전국 입력 2024-08-02 12:53:22 수정 2024-08-02 12:53:22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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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배수펌프장 영산대교 영산포 읍환원 남평읍 중앙교 확장 등 행안부 지원 당부

신정훈 의원(가운데)이 윤병태 시장(왼쪽), 이상민 장관(오른쪽)과 영산대교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신 의원실]

[나주=주남현 기자] 신정훈 행안위원장(나주·화순)은 지난 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나주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행안부의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청동배수펌프장, 영산대교 등을 방문해 나주시 주요 현안인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지방자치법 」개정, 영산대교 관리권한 이관 협조. 영산강 내 나주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개선사업 , 남평읍 중앙교 확장 등을 협의했다 .


영산포 권역 3개 동을 읍으로 전환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은 신정훈 위원장의 22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시급한 현안이다.

나주가 市로 승격되며 동 단위로 변경됨애 따라 ▲행정·재정의 비용 증가와 주민 편익 하락 ▲세금·부담금·건강보험료 미경감 ▲농어촌전형 대입특례 적용 불가 ▲지역 특성에 맞는 규모화된 농촌개발사업 불가 등 각종 문제점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


또 영산대교 재정비를 위한 관리권한 이관 협조를 요청했다. 영산대교는 1972 년 준공 이후 심각한 노후화로 보수·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전남 12개 시·군을 연결하는 영산대교의 재가설을 위해 도로 관리권한을 나주시에서 국토부로 변경하는 방안을 전달했다.

또 나주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개선사업, 남평읍 중앙교 확장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주요 현안들을 검토하고 행안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


신정훈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나주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에서 행안부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


이상민 장관은 나주시의 현안을 경청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나주시와 지방의 발전, 지역민들의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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