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도민 참여형 천연 염색전
전국
입력 2024-08-05 16:33:34
수정 2024-08-05 16:33:34
이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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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염색 양식 ‘제주에 머무는 쪽빛 하늘’전 지원
[제주=이재정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6일 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제주에 머무는 쪽빛 하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동우)은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작가 및 단체 5곳에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 전시인‘제주에 머무는 쪽빛 하늘’전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열린다.
전시에 참여하는 단체 ‘하늘물빛천연염색연구소’는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동인들이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 염색의 역사와 문화적 면모를 탐구하는 단체로 다양한 천연염료의 사용법을 보급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천연염색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 이수자과정 이지현 작가와 대한민국 천연염색 공모전 대상 김말례 작가 등이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지는 자연의 빛깔을 알리기 위한 작품 총 16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하니 기대할만 하다. /migame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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