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세종문화회관서 ‘제12회 정기연주회’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4-11-22 10:15:51
수정 2024-11-22 10:15:5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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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다음달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창단해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국내 정통 남성합창음악의 중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창단은 성악 전공자들과 교회, 성당, 지방자치단체의 합창단에서 활동하는 상당수준의 합창 경력자가 중심이 돼 전문화된 남성합창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번 제1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임한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성가곡 순례자의 합창, 내영혼에 햇빛비치니, 천사의 합창, 한국가곡 김동진의 가고파, 故유병무가 편곡한 보리밭, 세대를 넘어 사랑 받는 한국 가요 사랑했어요, 담배가게 아가씨, 슈베르트 가곡 Die Nacht(밤), La Pastorella(양치기 소녀),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 중 Prisoners chorus (죄수들의 합창), 레너드 번스타인의 유명한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마리아 그리고 체코 민요, Gentle Annie 등 예술성이 높은 클래식 성가곡을 포함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고 위로와 희망, 기쁨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엄선해 공연한다.
특별히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강혜정이 출연해 내 마음의 강물(이수인 작곡), 프란츠 레하르의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ss (내 입술은 너무 뜨겁게 키스해) 공연하는 스테이지가 마련돼 있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합창음악을 통해 인류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문화 활동 및 자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관계자는 “앞으로 정통 남성합창음악의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지속적으로 대내외 문화증진활동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사회복지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전단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남성합창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며 머지않은 장래에 세계무대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남성 합창단으로 우뚝 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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