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험개혁회의…"임신·출산 보장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24-08-08 18:19:44
수정 2024-08-08 18:19:44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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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금융당국은 오늘(8일) 2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국민체감형 보험상품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당국은 보험개혁 성과를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개혁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보장을 강화합니다.
그동안 임신과 출산은 보험 대상 포함 여부에 대한 해석이 모호해 보험상품 개발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당국은 앞으로 다양한 보장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임신과 출산을 보장 대상으로 편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사고 이력이 있는 대리 운전기사도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할인·할증제도를 전격 도입하고, 보험 인수기준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건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해 할증하고, 무사고 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준다는 방침입니다. 또 대리운전자보험 인수 기준을 완화해 사고이력이 많은 대리운전기사의 보험가입 기회를 확대해 대리운전기사들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itsdoha.kim@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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