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주 메밀전병 만두' 출시…“수익금 일부 기부”
지역 특산물 활용 농협경제지주 협업 제품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오뚜기는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하고, 돼지고기와 김치 조화로 담백하고 매콤한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다양한 만두류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오뚜기 만두류 매출 규모는 2022년에 비해 약 32%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으로 국내 만두 시장 내 유형별 비중을 고르게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며,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한 신제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는 기존 메밀전병 만두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농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해 은은하고 고소한 메밀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돼지고기와 김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담백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로 10분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2~3인분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 식재료로 ‘메밀’이 주목받는 점을 고려해, 100% 제주 메밀을 활용하여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수 있는 담백하고 매콤한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를 선보였다”며,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메밀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건강하고 든든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해 만들었다. 올해 말까지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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