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상권육성전문가 자격제도 운영…“사업수행 인력 전문성 강화”
전통시장·상점가 전문 인력 양성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상권육성전문가’ 자격제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권육성전문가는 소진공에서 최초로 신설한 민간자격 제도로 임직원을 비롯한 사업 수행 인력의 전문성을 함양하고자 올해 3월 민간 자격 등록을 신청하고, 지난달 등록을 완료했다.
자격 시험은 상권육성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상권분석, 프로젝트 관리, 마케팅 실무, 상권 관련 법률·규제, 도시재생 등 5과목 8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목의 취득 점수를 합산하여 7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다.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소진공은 24일 제1회 상권육성전문가 자격시험을 서울과 대전에서 실시했다. 추후 제1회 시험결과를 분석해 고도화 후 제2회 시험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시험에는 총 233명이 시험을 신청하여 91.8%라는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결과는 다음달 6일 상권육성전문가 자격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응시자를 위해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이의신청 기간도 운영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 경제에 소상공인, 전통시장·상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소진공 직원과 사업 수행 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권육성전문가 자격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역량을 갖추어 현장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안 튀긴 치킨”…CU, 美서 난리 난 ‘치킨 아이스크림’ 출시
- 현장경영? 직원달래기?…한국GM 사장 ‘바쁘다 바빠’
- “괴롭힘 방조자” 최인혁 복귀에 네이버 ‘시끌’
- 하림 ‘더미식’ 적자에…멀어지는 김홍국 ‘메가브랜드 꿈’
- LG전자, ‘글로벌 사우스’서 새 기회…인도 IPO ‘청신호’
- 아디다스 코리아, 고객 개인정보 유출…“의심스러운 메시지 유의”
- 동국제약, '마이핏' 론칭 2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 소상공인연합회, 경북도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 대웅제약 이지듀, '기미 앰플 플라워 클래스' 개최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연구포럼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아 광주공장, 40대 노동자 끼임사고 사망
- 2“안 튀긴 치킨”…CU, 美서 난리 난 ‘치킨 아이스크림’ 출시
- 3밸류업 성공한 한국투자증권, 증권주 강세 속 '백미'
- 43단계 스트레스 DSR, 7월 시행…가계대출 수요 자극하나?
- 5생보 빅3, 1분기 실적 뒷걸음…삼성생명만 간신히 방어
- 6현장경영? 직원달래기?…한국GM 사장 ‘바쁘다 바빠’
- 7“괴롭힘 방조자” 최인혁 복귀에 네이버 ‘시끌’
- 8하림 ‘더미식’ 적자에…멀어지는 김홍국 ‘메가브랜드 꿈’
- 9자회사 주식으로 단타? '모럴 헤저드' 대주주 잇달아 적발
- 10LG전자, ‘글로벌 사우스’서 새 기회…인도 IPO ‘청신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