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바로저축은행 등 저축銀 4곳, BIS비율 미달
증권·금융
입력 2024-09-01 22:03:39
수정 2024-09-01 22:03:39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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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바로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4곳이 상반기 결산공시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권고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이들 저축은행 4곳에 대해 자본 조달계획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 중 BIS 자본비율이 권고치를 하회한 곳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9.72%), 상상인저축은행(10.45%), 바로저축은행(10.67%), 1조원 미만 저축은행 중에서는 라온저축은행(9.01%)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BIS 비율 규제 수준은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은 8%, 1조원 미만 저축은행은 7% 이상이지만, 금융당국은 3%포인트의 버퍼를 더해 권고치를 권고치를 각각 11%와 10%로 설정했다. 당국은 저축은행의 BIS 비율이 권고치 아래로 내려갈 경우 비상시 자본확충 방안과 유상증자 계획, 재무구조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하고 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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