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LG·SK…이달 4대그룹 신입채용 스타트
경제·산업
입력 2024-09-02 17:32:51
수정 2024-09-02 17:32:5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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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비롯한 국내 주요 그룹들이 일제히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섭니다.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20개 관계사들이 채용을 진행합니다. 서류 전형과 직무적합성 평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전형 등으로 이뤄집니다.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과 디자인, 생산·제조, 경영지원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합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제도를 운영하면서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기아는 오는 9~23일 15일간 19개 분야에서 채용에 나섭니다.
LG그룹은 LG전자를 시작으로 하반기 채용에 돌입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뽑습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차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탤런트’ 공고를 동시에 낼 예정입니다. 지원 기간은 이달 23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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