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현대차, ‘EV 에브리케어 플러스’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09-03 13:59:10 수정 2024-09-03 13:59:10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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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전기차(EV) 생활을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 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여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V 에브리(EVery) 케어+는 기존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에 ▲EV 안심 점검 서비스 ▲EV 보증 연장 ▲EV 전용 타이어 제공 등의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을 확대됐다.

9월 1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은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EV 안심 점검을 새로 추가했다.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고 블루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연 1회 최대 8년 간 ▲PE(Power train Electronics)룸 ▲차량 일반 점검 등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바디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EV 보증 연장도 새롭게 제공한다.

고객은 차량 구입 후 1년 내 혹은 2만 km 이하 주행 시 차체 상·하·측면 손상을 무상 수리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제조사 보증기간에 추가로 2년/4만 km을 더해 총 5년 혹은 10만 km 까지 일반 부품을 교환해주는 워런티 플러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현대차는 전손시 고객 손실 및 대차 비용을 지원하는 신차 교환 지원 기간을 출고 후 1년 이내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라이프를 책임질 EV 에브리(EVery) 케어 +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특화 고객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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