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기재부 출신 육동한 춘천시장 지명 받아 참여

[나주=주남현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형식의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는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병태 시장은 기재부 출신인 육동한 춘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윤 시장은 작년에 나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의 김병내 남구청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기원했다.
윤 시장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 챌린지를 통해 시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시 활성화되고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현재 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등 64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자수첩]5년 앞으로 다가온 오사카 카지노, 강원랜드의 생존 전략은?
- 포항시, 동방경제포럼서 영일만항 북극항로 대응 전략 모색
- 포항시, 경북 무형유산대전서 우수 전통문화 가치 전해
- 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금융지원 본격화
- [영천시 소식] 2025 영천문화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민 화합 무대
- [경주시 소식] 경주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선정
- 경주시, ‘월드음식점 150곳’ 선정…APEC 손님맞이 준비 박차
- 경주시민 10명 중 8명 “시정 만족”…민선 8기 3주년 성과 확인
- 김천시새마을회, 2025 새마을 환경 페스타 성황리 개최
- [영상뉴스] 대구시, 국비 8조 확보 교두보 마련…정부예산안 역대 최대 반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원경 라온테크 대표 "中 교두보로 글로벌 판로 확대"
- 25년 앞으로 다가온 오사카 카지노, 강원랜드의 생존 전략은?
- 3포항시, 동방경제포럼서 영일만항 북극항로 대응 전략 모색
- 4포항시, 경북 무형유산대전서 우수 전통문화 가치 전해
- 5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금융지원 본격화
- 62025 영천문화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민 화합 무대
- 7경주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선정
- 8경주시, ‘월드음식점 150곳’ 선정…APEC 손님맞이 준비 박차
- 9경주시민 10명 중 8명 “시정 만족”…민선 8기 3주년 성과 확인
- 10김천시새마을회, 2025 새마을 환경 페스타 성황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