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어촌·로컬 활성화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4-09-12 18:00:16 수정 2024-09-12 18:00:16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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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가 2024년도 농어촌·로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기업에게 프로젝트 사업비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농어촌·로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기업에 사업비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5개사로 지역농가와 협업해 농산물을 가공유통하는 한국특산물유통, 3대째 내려온 방앗간과 솜틀집을 카페와 방앗간으로 운영하는 향촌당,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디에이블, 통영 장어를 이용해 로컬푸드 식품과 반려동물간식을 개발하는 웰피쉬,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요리강사양성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밀리티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최대 2,000만 원의 프로젝트 사업비는 물론 1:1전문 컨설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박경호 한국특산물유통 대표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다들 많이 힘들었는데 로컬활성화를 위한 마사회의 지원사업이 단비처럼 반가운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지역농가의 안정적 소득창출에 기여하며 로컬활성화를 위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전달식에 참석한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제조가공, 유통, 서비스개발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젊은 창업가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라고 밝히며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선정되신 사회적경제 기업들도 로컬활성화와 함께 따뜻한 세상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4139@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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