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 치트키"…사람인, AI 자소서 코칭·모의 면접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5-11-17 13:38:02 수정 2025-11-17 13:38:0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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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의면접·AI 휴먼과 면접 연습 면접으로 포비아 극복

[사진=사람인]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하반기 막바지 채용 시즌을 맞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도화된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사람인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AI 공고 추천을 도입하는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직 시장을 혁신해왔다. 한편,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취업 준비에서 AI를 활용하는 구직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사람인이 올해 3월 구직자 9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 구직자의 69.9%, 30대 구직자의 57.2%가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 가운데, 사람인은 구직자들이 취업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자기소개서 작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8월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람인이 보유한 방대한 공고 및 기업 정보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구직자 맞춤형 자소서 생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직무 및 성향 기반 초안 생성 구직자가 지원 직무와 본인의 성향을 입력하고 이력서를 연동하면 AI가 자소서 초안을 즉시 생성한다. 목표 기업, 공고, 직무 등 서로 다른 조건에 따라 맞춤형 결과물을 제공하며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등 문항별 초안 작성도 가능하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이미 작성한 자소서를 보다 완벽하게 업그레이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자신의 역량, 지원 직무 및 기업에 맞춰 선택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소서를 수정해주는 ‘키워드 업그레이드’, AI가 쓴 글처럼 보이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어투와 문맥을 적용하는 ‘AI 탐지의심방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류 합격 후 면접을 보는 구직자들을 위해 사람인은 올해 2월 업계 최초로 'AI 모의면접'을 선보였다.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AI 휴먼과 개인 맞춤형 질문으로 면접을 연습함으로써 면접 포비아를 극복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사람인 AI 모의면접은 서로 다른 연차, 직급, 성격(페르소나)을 가진 6명의 AI 휴먼 면접관 중 한 명을 선택해 연습할 수 있다. 이력서 및 지원 공고를 AI가 분석해 개별 구직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질문을 생성하며, 답변에 따라 이어지는 꼬리 질문까지 던져 실전의 압박감을 재현한다.

또, 사람인 AI 모의면접은 면접 답변 내용뿐만 아니라 태도 등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이 제공된다. 나아가 설득력 있는 예시 답변까지 제시해 구직자의 면접 역량 강화를 돕는다.

사람인은 지난 7월에는 AI 모의면접 모바일 버전을 출시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든 면접 연습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전화 면접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상 없이 음성만으로 응시하는 기능도 추가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채용 업계 대표 플랫폼으로서 사람인이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축적된 AI 취업 준비 서비스는 홀로 취업을 준비하며 불안감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사람인은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 성공과 커리어 성장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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