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가족 찾아요”…스타벅스,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4-09-19 09:50:47 수정 2024-09-19 09:50:47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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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놀다가시개’는 스타벅스가 지난 2022년부터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8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해 9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더북한강R점,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기견은 물론 반려동물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더북한강R점에서는 유기견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산책 봉사'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 부스 ‘찍다가시개’를 펫 존에 운영한다. 구리갈매DT점에서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을 현장에서 만나 교감하고, 개인 SNS에 유기견의 소개글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스타벅스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최미금 대표는 “놀다가시개 캠페인을 통해 유기 동물과 반려동물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기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유기 동물 입양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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