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평균일급 11만684원…전년보다 4.6%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24-09-26 13:11:50
수정 2024-09-26 13:11:50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지난 6월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1만684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7월부터 지난달까지 중소제조업 1,500개사(매출액 30억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 6월 기준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1만684원으로, 2023년 하반기 10만5,773원 대비 4.6%, 2023년 상반기 10만4,708원 대비 5.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종별로 보면 단순노무종사원의 조사노임은 9만85원으로 전년 하반기 8만6,008원 대비 4.7% 상승했다. 작업반장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12만8,038원에서 5.7% 올라 13만5,398원을 기록했으며 부품조립원은 지난해 하반기 9만2,341원에서 6.5% 오른 9만8,387원을 기록했다.
금액순으로는 ‘전기·전자및기계품질관리사’의 평균일급이 17만7,173원으로 가장 높았고, ‘재봉기능원’이 8만3,655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다음달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의 기준 단가로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골다공증 약물 투여 중단 길수록…‘턱뼈 괴사’ 발생 위험 감소
- "휴마시스에 127억 지급" 판결에…셀트리온, 항소 의사 밝혀
- 삼양식품, 中 첫 해외공장 착공…“현지 생산 본격화”
- 에너지공단 “온도주의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해요”
- 이주비 대출도 6억 제한…건설사 재무 부담 ‘직격탄’
- 국내서 외면 받는 ‘푸조’…하이브리드로 소비자 발길 돌릴까
- 이마트24, 해외사업 ‘글쎄’…속도·성과 ‘미지수’
- ‘경영권 없는’ NXC 지분 매각 본격화…4.7兆에 팔릴까
- ‘3%룰’ 포함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지주사 재평가”
- 대한임상보건학회, 우수기업·우수병원 선정 기준 확대…“전방위 지원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북형 노인안전 앱’ 정책포럼 성료
- 2YMCA여수시민학교, 박구용 교수 초청 강연 성료
- 3고창군,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역할'
- 4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5영남대 김민재 교수 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 6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 성공적 개최
- 7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 8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스마트도서관 재구축 및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 도입
- 9대경경자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內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삽
- 10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