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시그널리포트와 기금 전달…어린이 환경 개선 앞장

경제·산업 입력 2024-09-27 13:12:24 수정 2024-09-27 13:12:24 이수빈 기자 0개

23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해피유 기금 전달식’에서 이승한(왼쪽) 시그널리포트 대표이사와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은 지난 23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프리미엄 금융 투자 전문 구독 서비스 ‘시그널리포트’와 기부 채널 ‘해피유’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양측이 함께 론칭한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신규 기부 채널인 해피유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달 모인 약 1,580만 원의 성금을 주거환경 개선, 급식 지원, 심리치료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기금 전달하며 첫 기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기부 채널 해피유 구독료는 전액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모금액은 해피빈을 통해 기부처에 모두 전달되며 해피빈은 사용처와 집행 내역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는 "이번 시그널리포트와의 기금 전달식은 네이버 콘텐츠 서비스 채널과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의 기부 프로젝트 첫 사례"라며 "채널 구독자와 함께 온라인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승한 시그널리포트 대표이사는 "앞으로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꿈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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