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투자 강국 되도록”…오영주 중기장관, 스타트업 격려

경제·산업 입력 2024-09-30 16:24:43 수정 2024-09-30 16:24:43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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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 서울투자자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 서울투자자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투자자, 스타트업 등 벤처투자생태계 구성원들을 만났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투자자포럼은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대표 투자행사로, 2022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포럼에는 국내외 투자자 160여 명, 서울 소재 스타트업 120여 명 등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성하는 각계 기관에서 총 3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오전에는 라이프스타일 등 기업 부스 관람을 시작으로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유니콘기업 대표들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서울 인공지능(AI) 허브에 입주한 AI 스타트업들의 쇼케이스와 함께 투자자와 기업 간 투자 상담이 이뤄졌으며, 행사 이틀째인 내일까지 활발한 네트워킹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영주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벤처투자 생태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벤처투자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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