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중장기 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체인포털 구축 나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30일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중장기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BPA는 수출입 및 컨테이너 운송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구축을 추진해 현재 1만7000여명의 항만 관계자가 이용 중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체인포털 사업의 고도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으로 항만물류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 디지털 친환경 항만 구현, 데이터 기반 행정 등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점 사업내용은 ▲체인포털의 중장기 고도화 방향 수립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을 위한 방향 수립 ▲탄소중립과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생태계 재설계 ▲스마트 항만 탄소중립 지원플랫폼 구축 정보화 전략 수립과 개념 검증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유통 시스템 구축 계획 수립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항만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부산항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함께 민간의 새로운 항만물류 비즈니스 창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용역은 체인포털을 세계를 선도하는 차세대 항만물류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인천 미추홀구,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위해 구청장 나선다
-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법적 근거 마련
- 인천시-혁신센터, 청년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 권기훈 의원 “국립공원 승격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2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3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4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5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6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7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8‘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9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분기 1조 클럽 기대
- 10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