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과대학,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9월 24일,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콘퍼런스’에서 시상식 가져
최근 7년 연속 우수 조사기관…보건산업 및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
2008년부터 책임대학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수행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역 보건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지난 9월 24일 열린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콘퍼런스’에서 지역보건사업 발전 분야 업적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전국 보건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영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은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시작된 2008년부터 책임대학으로 참여하여 경북권역 9개 보건소의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해 왔다. 체계적인 조사원 교육과 엄격한 조사 관리를 통해 신뢰도 높은 지역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한 결과, 최근 7년 연속 우수 조사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경북권역 책임대학(책임교수 이경수, 예방의학교실 교수)으로 12년간 경북권역 건강조사의 책임을 맡아 경상북도 통계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경북 보건사업 정책 수립의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지역 보건사업 기획과 평가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과대학 김성호 학장은 “예방의학교실이 수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안정된 조사와 질 관리를 통해 지역단위 보건 통계를 장기간 산출하여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매우 의미 있는 조사이다”면서 “이러한 지역 보건 통계가 우리 지역의 건강증진 정책 및 보건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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