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고수온 피해 어업인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4-10-05 00:19:55
수정 2024-10-05 00:19:55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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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Sh수협은행은 고수온 피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자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자금 지원은 지난 달 5일까지 피해조사와 지자체 복구계획 수립이 완료된 경남·전남· 충남 지역 352곳의 양식어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총 지원 규모는 122억원 수준이다.
피해 어가별 신청 가능한 융자 한도는 피해금액의 최대 30% 이내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가까운 수협은행 및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은행은 1차 복구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 어가에 대해서도 복구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이번 피해복구 지원과는 별도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피해 어업인들에게 최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계 부처 및 수협중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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