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인수심사 자동화' 간편보험으로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24-10-08 00:55:02
수정 2024-10-08 00:55:02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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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유병력·고령자를 위한 간편보험의 인수심사를 자동화하는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은 세분화된 간편보험의 개별 담보에 대해 즉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설계사용 PC 페이지와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설계사가 고객의 상품가입설계를 진행할 때 '상품설계비서'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계에 동의한 고객의 정보를 입력하는 즉시 세부 보장별 가입가능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상품 추천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플랜을 제안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고객의 심사대기 시간을 절감하고 인수거절로 인한 고객의 불편도 없앴다"며 "고객에게 개인화된 '맞춤형 알릴 의무'를 전송해 안심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현장에서는 원더에 탑재된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심야와 주말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품추천부터 심사·청약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손보는 올해 하반기 중 보장과 고지사항 등이 더욱 복잡한 종합형 장기보험에도 자동심사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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