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2024 마마 어워즈' 타이틀 스폰서 참여…3년간 독점 후원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인 '2024 마마 어워즈’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자는 현지시간 기준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 11월 22~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올해 마마 어워즈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 동안 독점 후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월드컵, 올림픽 등 스포츠 행사 중심으로 후원을 진행하던 비자가 음악계로 확장해 K-POP을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자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만큼 대상 부문이 비자의 타이틀과 함께 시상되며, 비자 브랜드 특별상이 신설될 예정이다.
비자는 CJ ENM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K-POP 팬들을 대상으로 선행 판매도 실시한다. 1차 선행 판매 티켓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공식 티켓 구매 플랫폼에서 비자 브랜드 카드 또는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아태지역의 주요 카드사 및 금융사와 함께 VIP 패키지를 구성해 전용 입장 트랙, 웰컴 키트, 한정 굿즈 및 프라이빗 이벤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비자 코리아 사장은 "한국과 아시아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POP의 가장 큰 축제인 마마 어워즈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대되고 기쁘다"며 "비자는 전 세계 200여개 국가의 결제를 처리하고 있는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서 K-POP 나아가 전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와 예술 산업의 결제 분야에서도 그 저변을 확대하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2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3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4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 5KT, MWC 2025 참가…대한민국 AI 기술력 알린다
- 6LG엔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 7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차세대 제품·기술 공개
- 8‘3대 폼팩터 모두 공개’ SK온, 인터배터리 2025 참가
- 9"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10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