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하이테크’ 조직 신설
경제·산업
입력 2024-10-17 17:22:47
수정 2024-10-17 18:29:30
이지영 기자
0개
[앵커]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사업’ 신설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미래 핵심사업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 사업 조직은 별도로 독립시켰는데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질적 성장체계 구축을 완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영 기잡니다.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오늘(17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시행했습니다.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에너지, 환경 분야를 핵심 비즈니스로 삼고,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사업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하이테크 사업은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입니다.
반도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플랜트는 물론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는 겁니다.
미래 핵심사업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 사업 조직은 별도로 독립시켰습니다.
에너지 사업은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또 건축·토목·플랜트 수행 조직은 설루션 사업 조직으로 통합됐습니다.
기능별 통합조직 운영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적화하고, 설계·조달·시공(EPC) 분야 안정과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질적 성장체계 구축을 완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