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료…갤러리 5만여 명 북적

경제·산업 입력 2024-10-21 10:38:12 수정 2024-10-21 10:39:04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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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 방문한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BMW]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BMW 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한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를 결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며 5만여 명의 갤러리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 6년 동안 5번의 대회를 통해 25만여 명의 대규모 관중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매년 극적인 승부를 선사해 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올해에도 역시 최종 라운드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가 펼쳐졌다.

20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한나 그린이 최종 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셀린 부티에를 1타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9년 첫 대회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한 한나 그린은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톱 10을 기록한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과 성유진이 16언더파 공동 4위, 유해란이 1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해마다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제공해 주목받았던 만큼 올해에도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을 도입해 갤러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해당 프로그램은 정규 투어 경기를 치르는 18홀 내내 프로 선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4라운드 동안 36명의 갤러리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외에도 대회장 곳곳에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리미티드 에디션 및 럭셔리 클래스 차량 모델을 전시해 갤러리들을 맞이했다. 특히 대회 개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 판매 모델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과 새로운 개념의 순수전기 모빌리티 ‘뉴 CE 02’,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 어드벤처’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경기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갤러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 골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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