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프로그램 ‘함께 서면’ 지역 청년들의 특별한 만남 성사
문화·생활
입력 2024-10-21 13:03:47
수정 2024-10-21 13:03:47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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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청년 대상 단체 소개팅 프로그램 ‘함께 서면 : 첫 번째 에피소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도내 2030세대 청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르케이프 커피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여 명의 참석자가 함께 따뜻한 만남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 1부는 청년 기업으로 구성된 운영진 소개 후 참가자들의 자기 소개가 이어졌으며, 1:1 질문 시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케이터링 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마지막 3부는 팀별로 진행된 다양한 게임들이 참가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엄기성 기둥교육 대표와 최진영 강원특별자치도 청년특보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 또한 이후 진행된 러브레터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익명으로 편지를 전달했으며, 매칭된 커플에게는 식사권이 증정되는 등 설렘 가득한 순간을 연출했다.
최진영 청년특보는 “지역에서 순유출되는 청년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배 기업들이 모여 만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면서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개팅 프로그램 ‘함께 서면’은 도내 청년 기업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더픽트, 기둥교육, 인이 공동 주최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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