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방도시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전국 입력 2024-10-23 10:24:12 수정 2024-10-23 10:26:35 강원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0월 24일(목) 오전 9시 30분, 호텔 인터불고 원주
중소도시 재생을 위한 글로벌 해법 모색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

국제심포지엄 관련 포스터.[제공=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원주시가 후원하는 지방도시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4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된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 감소와 구도심 쇠퇴에 직면한 중소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된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국내외 지방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신(新) 공간전략’을 주제로, 한광야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이석정 ISA 국제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 △신 아이바 도쿄도립대학교 도시과학정책학과 교수 △백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교석 네덜란드 MVRDV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중소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백한열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마리오 플라만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 △치에 노자와 메이지대학교 정치경제학부 교수 △이자벨 마리아 핑켄버거 FH 아헨 응용과학대학교 교수 △이상현 대구광역시 도시디자인과 주무관 △알렉산더 반들 델프트 공과대학교 도시학과 부교수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과 지자체가 주도하는 압축 도시의 리더십과 대안적 미래를 논의하고, 지방소멸에 직면한 중소도시들의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강원순 기자

k10@sead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