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백꾸∙신꾸∙텀꾸 아이템 잘나가네"
경제·산업
입력 2024-10-24 10:03:03
수정 2024-10-24 10:03:03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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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뭐입지?>에서 유명 스니커즈 브랜드 인기 사이즈가 방송 초반부터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특이한 점은 이날 라방에 처음 선보인 신꾸 아이템도 상당수가 금방 매진됐다는 점이다. 운동화에 함께 직접 부착해 꾸밀 수 있는 리본과 비즈 등 다양한 인기 커스텀 파츠가 완판되는 기현상이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넘어 이제는 신꾸, 백꾸(백 꾸미기), 텀꾸(텀블러 꾸미기) 시대다. 가방이나 텀블러에 인형 키링 등을 달아 꾸미는 이 유행은 지난해 말부터 MZ세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Y2K 유행과 다꾸에 익숙한 3040 세대까지 꾸미기 트렌드에 본격 합세하는 모양새다.
이번 방송에서도 키링 소품을 사용해 백꾸 코디를 선보이자 방송 종류 이후에도 키링 등 연계 소품아이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나비효과를 보였다. 앞서 지난달 10일 <한예슬의 오늘뭐입지?> 방송에서도 피브레노 백꾸 타임행사를 진행하면서 2억원 가까운 주문이 들어왔다. 이때 매출의 10%는 백꾸로 매칭한 소품 아이템이 차지했다.
신꾸, 백꾸뿐 아니라 텀꾸 브랜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는 텀블러와 함께 비즈, 키링 등을 세트로 모아놓은 텀꾸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 세트는 조기 완판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1020서 시작된 다꾸 열풍이 3040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여기에 폰꾸(휴대폰 케이스 꾸미기), 화꾸(화장품 용기 꾸미기), 팟꾸(에어팟 꾸미기) 등 카테고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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