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프 카카오 2024’ 성료…"AI 기술·서비스 혁신 계속"

경제·산업 입력 2024-10-25 10:42:01 수정 2024-10-25 10:42:01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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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0명 방문 및 누적 조회 수 5만 회
크루 패널톡·애프터세션 등 프로그램 마련



24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계열사 CTO들이 키노트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카카오]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카카오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카카오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이프카카오는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94개 세션에서 AI 기술을 비롯해 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등과 관련한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3일간 약 3,000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세션의 경우 누적 조회수 약 5만 회를 기록했다. 

22일 기조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이사가 오프닝 스피치 연사로 직접 나서 카카오 그룹의 AI 비전을 공유했으며, 이상호 카카오엑스 성과리더는 ‘AI 메이트’를 지향하는 새로운 AI 서비스 ‘카나나’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정규돈 CTO와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가 기조세션의 연사로 등장해 각각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카카오의 변화와 미래 비전, 카카오의 자체 AI 모델 라인업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카카오 및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카카오헬스케어 등 계열사 CTO들이 직접 함께 참석해 세션을 이끌었다. 각 사의 CTO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 경험을 소개한 뒤, 주요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대담을 두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이 밖에도 23일과 24일 오후 AI 캠퍼스 야외 공간인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참여 연사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크루 패널톡’이 마련됐다. 4인의 크루는 컨퍼런스 참여자들과 대화하며  AI 개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와 인사이트 등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세션 종료 이후 연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애프터 세션’에서는 진행된 세션에 대한 추가적인 궁금증이나 커리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차량과 로봇 서비스인 ‘브링' 전시,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도구 소개 등 다채로운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에도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AI를 통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들을 연결할 수 있는 미래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 이번 컨퍼런스에 함께해주신 참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기술의 가속화가 이어지는 AI 시대를 맞아 카카오도 끊임없는 AI 기술과 서비스의 혁신을 이어가고, AI 산업과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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