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ESG평가 5년연속 통합 A등급 달성
전국
입력 2024-10-28 03:43:00
수정 2024-10-28 03:43:00
강원순 기자
0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부문 A등급 획득, 지속가능경영 노력 인정받아

강원랜드는 이번 환경(E) 부문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우수한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으로 지난 6월 폐전기·전자 제품 재활용 캠페인에 전사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보존기한이 지난 리조트 유실물 판매 수익금으로 태백산 국립공원 내‘강원랜드 희망의 숲’을 조성하며 국가적 탄소 중립 목표 달성과 지역 산림생태계보존에 기여했다.
사회(S) 부분에서도 A등급 평가 받았다. 올해 2월 강원랜드는 ESG상생본부를 새롭게 출범시키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동력을 한층 강화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지자체, 경찰서, 교육청 등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연간 68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복합 리조트로서 고객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지난 2월 공기업 최초‘직원인권센터’, 지난 7월에는 감정노동자 신체적·심리적 보호를 위한 임직원 통합건강관리공간 ‘건강증진센터’를 오픈하며 근로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A등급을 달성하며 투명한 경영 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청렴노력도 평가’ 1등급을 획득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밸류업(Value-up)프로그램’에 공기업 최초로 동참해 2026년까지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 달성 ▲총주주환원율 60% 달성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100% 준수를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달 초 공시했다.
강원랜드가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세부 내용은 오는 2026년까지 자기주식 1,000억 원 매입과 배당성향 최소 50% 이상 유지를 골자로 하는 ▲중기주주환원정책(2024~2026회계연도)과 ▲소액주주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도입 등이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이번 성과는 강원랜드가 추구해온 ESG 경영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한윤정] 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기장군 복군 30주년"…'제19회 차성문화제' 27~28일 개최
- BPA, 부산항 시민참여혁신단 선발…10월 활동 개시
- 대경경자청, 오사카 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국제학회서 한국 재활의학 연구성과 세계와 공유
- 영천 화랑설화마을, 가을 정취 만끽할 ‘화랑열차’ 운행
- 한국수력원자력, ʻ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ʼ 준공
- 경주시,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 세계유산 최접점 체험 큰 호응
- 김천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협약체결
- 영천시, 완산동 고분군 정비 및 복원 착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2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3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4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 5기재차관, 위기상황대응본부 긴급소집…e나라도움 등 피해 점검
- 6美대법원, 트럼프 '국제원조예산 5.6조원 동결' 허용
- 7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8"현지 업체 반응 뜨거워"…NC AI, 도쿄게임쇼 참가
- 9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접속 불가"
- 10WSJ "美 자동차 산업, 경제에 경고 신호 보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