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행안부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한 출입절차 간소화로 호평
전국
입력 2024-10-31 16:11:22
수정 2024-10-31 16:11:22
강원순 기자
0개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보안과 고객편의 일석이조 효과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행정 정보를 본인이나 지정한 제3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도록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서비스로, 강원랜드는 10월 중순 도입한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했다.
기존 강원랜드의 입장절차는 영업장 입구에서 길게 줄을 선 채로 직원들이 고객의 얼굴과 신분증을 일일이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발권 및 입장 속도가 더딜 뿐만 아니라 본인 확인 과정에서 불쾌감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원랜드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공공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장권 발권에서 불필요한 신분증 확인 과정이 생략돼 고객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개인정보에 대한 암호화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분증 도용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고객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 이용경험자 3,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91%가 출입과정이 편리했으며 향후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경식 강원랜드 디지털혁신실장은 “행안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강원랜드 이용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 KTL, 첨단 기능성 소재기반 산업 육성
- 경기도의회, "GH·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재검토 촉구
- 경기도의회, '파주 교하동'...경기경제자유구역 유치 언급
- KIA,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