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4-11-01 23:07:12
수정 2024-11-01 23:07:12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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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는 정신질환부터 흉터치료 영역까지 여성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로 보장 영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임신·출산 관련 보장 영역도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출산지원금 특약은 첫 번째 출산 시 100만원, 두 번째 출산 시 300만원, 세 번째는 500만원을 축하 목적으로 최대 3회 지원한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보장하며, 제왕절개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제왕절개수술비도 신설했다.
지난 달 11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도 이번 신상품에 탑재했다. 이 중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4일이상, 연간1회한) 특약은 정신질환 중 여성 환자수 비율과 치사율이 가장 높은 ‘식욕부진’과 ‘폭식증’ 질환 등의 입원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또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같은 정신질환을 보장하는 스트레스관련특정정신질환진단비와 소화기궤양, 귀어지럼증, 난청과 같은 스트레스관련특정질병진단비는 질병의 경중에 따라 A(경증), B(중증)으로 구분해 보장한다.
특정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을 경우 비대면 심리 상담도 8회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불면증과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 시 발생하는 수면검사비용을 특정수면검사(수면다원, 다중수면잠복기)지원비를 통해 각각 연 1회 보장한다.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와 스트레스관련특정정신질환진단비는 내년 4월 9일까지 6개월간, 특정수면검사(수면다원, 다중수면잠복기)지원비 및 스트레스관련특정질병진단비 특약은 내년 1월 9일까지 3개월간 한화손보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은 여성건강보험 시장 내 지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의 디테일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장 내역을 더 세분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라인업과 서비스를 차별화해 전 세대의 여성고객을 아우르는 경쟁력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회사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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