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면세점, 새 BI 공개…“브랜드 경쟁력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11-04 08:54:54
수정 2024-11-04 08:54:54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현대면세점이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인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데 이어 새로운 BI도 선보여 고객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취지다.
현대면세점은 신규 BI를 무역센터점과 동대문점, 인천공항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BI를 활용한 초성퀴즈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인터넷면세점에서 진행하는 초성퀴즈에 참여하면 총 2만원 상당의 온·오프라인 쇼핑혜택을 증정한다.
현대면세점은 BI 변경과 함께 신규 브랜드 유치를 통해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인천공항점은 지난달 생로랑과 발렌시아가 부티크가 각각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인천공항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루이비통, 샤넬, 구찌에 더해 총 26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해 국내 면세업계 최고 수준의 명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무역센터점은 지난 7월 펜디에 이어 지난 10월 생로랑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이달 중 발렌시아가 매장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점에는 올해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신규 K패션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BI는 더하기(+)와 빼기(-)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풍성한 혜택과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고(+) 쇼핑부담과 불편함은 덜어낸다(-)는 뜻을 디자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BI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면세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통 선물
- HD현대, 안두릴과 협력…美 함정 시장 진출 속도
- 티웨이항공, 유럽 장거리 노선 ‘인천-로마’ 취항 1주년
- 현대차, 2026 싼타페·2026 투싼·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시
- 임팩티브AI, 독일 라운호퍼와 제조 예측기술 공동 개발
- ‘개봉 루브루’ 분양가 눈길…청약홈 임의공급 잔여세대 분양
- 넷마블, 日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옥외광고 전개
-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 KT, KT플라자에서 AI 청력검사 키오스크 시범 운영
- BGF리테일, 투아트와 시각장애인 쇼핑 편의 돕는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도시공사, 직장어린이집 짓는다…내년 착공
- 2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통 선물
- 3HD현대, 안두릴과 협력…美 함정 시장 진출 속도
- 4경북도, 버들치 52만 마리 분양…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 기대
- 5한국원자력환경공단-방폐물 학술단체 협의회, 워크숍 개최
- 6한국수력원자력,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7영진전문대, 한일 초중학생 대구경북영어마을서 영어 배우며 우의 다져
- 8포항시, 대미수출 철강기업 긴급 간담회 개최
- 9김천시,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 10영천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