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 칼럼] 흐르는 강물처럼, 새로운 길을 걷다   

전국 입력 2024-11-04 09:01:50 수정 2024-11-04 09:01:50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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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변화는 언제나 한 사람의 생각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흔히 거대 기업의 성공과 인공지능이 이끄는 시대를 이야기하지만, 그 모든 도전과 성장은 결국 한 사람의 결심, 작은 한 걸음에서 비롯된다.

크고 찬란해 보이는 변화도 결국은 사소하고 소박한 시작에서 싹트기 마련이다.

한 사람의 열정이 세상에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이 없다면, 지금 우리가 보는 많은 변화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어떤 조건에 갇히면 그저 답습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그 경계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의지이다.

나와 우리의 한계를 지울 때 비로소 새로운 길이 열린다.

현실 앞에 서면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그 너머엔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가 어둠처럼 펼쳐져 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린다.

그 길은 위험하다고, 가지 말라고. 이유는 단 하나, 아무도 밟아보지 않은 길엔 위험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전에 머무르는 것이 진정 옳은 길일까?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이대로 가면 돼"라는 말은, 실패를 두려워하라는 악마의 속삭임과 같다.

세상은 쉼 없이 흐르며 새로운 형상과 무늬를 그려낸다.

그 흐름 속에 서지 않으면 우리는 언젠가 빛바랜 풍경 속에 갇히고 만다.

변화의 물결을 거부하면 우리는 도태될 수밖에 없고, 언젠가 고인 물이 되고 말 것이다.  

거인의 어깨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그들이 걸어온 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페이스북, 아마존, 테슬라, 그리고 오픈AI, 이 기업들은 남다른 비전으로 세계의 정상에 올랐다. 이들의 발자국은 이제 새로운 길을 여는 상징이 되었다.

그 흐름 속에서 삼성전자 또한 우뚝 선다.

1천억 달러가 넘는 브랜드 가치를 지닌 든든한 기둥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며 변혁의 서사를 이어가고 있다.

도전은 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공지능, 특히 Chat GPT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듯, AI도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삶에 스며들어 새로운 경험을 주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에서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간은 지금까지의 삶의 패턴에서 벗어나 완전히 다른 고차원적 유희하는 생명체로 흘러갈 것이다

우리가 새로운 길을 열고자 결심하는 순간, 그 길은 흐르는 강물처럼 다시금 생명력을 얻는다.

흐르는 강물처럼 굽이치며, 나의 길, 우리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거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만히 앉아 세월을 허비할 수는 없다.

나는 나 자신을 바꾸고, 끝없는 노력으로 든든한 주춧돌이 되겠다는 뜻을 품었다.

그것은 단순한 소망이 아닌, 내가 태어나고 자라고 공직을 처음 시작한 나의 고향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며, 나를 살아가게 하는 꿈이고, 지금도 내가 포기할 수 없는 유일한 목표다.

오늘도 나는 주춧돌 하나를 놓는다. 든든한 기둥을 세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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