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 칼럼] 박인기 교수의 콜로키움, 김천의 미래를 열다

전국 입력 2024-12-04 09:36:55 수정 2024-12-04 09:36:5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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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변화는 눈에 보이는 결과로 우리를 놀라게 하지만, 그 시작은 언제나 생각에서 출발했다.

색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익숙한 틀을 부수는 순간 진정한 혁신이 피어난다.

이 혁신의 시작에는 사회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필수적이다. 바로 박인기 교수의 콜로키움이 그 시작의 물꼬를 텄다. 

박인기 교수의 콜로키움은 단순한 학문적 접근이 아니라, 김천이라는 도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열정 넘치는 자리다.

이곳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문제, 그리고 도시개발 같은 구체적 현안이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손을 거쳐 논의된다.

그리고 그 논의는 구체적 대안과 실행 방안으로 이어진다.

서로의 지혜와 통찰이 하나가 되는 이 순간, 콜로키움은 지식 교류에 머무르지 않고, 김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이 된다. 

김천대학교와 공공기관, 지역 기업들이 모두 함께 모여 참여하는 콜로키움은 김천이 가진 산학연 협력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어 놓고 있다.

연구 성과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아이디어로 다가오고, 대학은 지역 산업의 요구에 맞춘 연구를 추진할 기회를 얻는다. 그 안에서 탄생하는 협력의 힘은 김천이 자립적이고 성장의 기반을 닦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콜로키움이 정기적으로 열리며 김천이라는 도시는 점점 혁신과 창의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는 이 과정은 김천을 더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주목하는 도시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곧 김천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김천시가 진정한 의미의 혁신을 이루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인기 교수의 콜로키움은 학술 발표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김천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피어나, 세상을 향한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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