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 정당계약 앞두고 계약 조건 완화

경제·산업 입력 2024-11-06 10:44:31 수정 2024-11-06 10:44:3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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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 광역조감도. [사진=효성중공업]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효성중공업이 대전 서구 월평동에 선보이는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가 정당계약을 앞두고 계약금 납부 조건을 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초기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수요자들을 배려한 결정으로, 이에 따라 예비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는 기존의 계약금 납부 조건인 10%에서 절반인 5%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금 5%의 경우도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통상 정당계약을 위해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 하지만, 이 단지는 500만원만 내면 바로 계약이 가능한 셈이다. 이후 나머지 계약금은 한 달 안에 납부하면 된다.

줄어든 계약금 5%는 중도금이 아닌 잔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금융비용 측면에서도 절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실제 계약자들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를 차례로 지불하게 된다.

여기에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 추후 조건이 추가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해 주는 것으로, 모든 계약자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대전 부동산 시장 조정 분위기 속 소비 심리가 위축돼 머뭇거리고 있을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열린 것”이라며 “둔산 생활권에 속하는 보기 드문 신축 아파트이자 갑천 영구 조망을 확보한 단지로서 향후 시장 회복 시 가치 상승도 예상되는 만큼 조건 변경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는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개 동, 전용 84~182㎡, 총 3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둔산 생활권에 위치한 새 아파트인데다 대전 1호선 갑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갑천역에서 1정거장 거리의 유성온천역에는 대전 2호선 ‘트램’이 2028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전철역 외에도 도보거리의 월평초를 비롯해 중·고교 및 둔산 학원가 등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NC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위치한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대형 타입에는 테라스, 보조주방까지 더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가구당 1.65대(아파트 55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둔산 생활권 일대의 노후단지와 차별화되는 장점 중 하나다.

특히 단지는 대부분의 가구에서 갑천뷰를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쾌적하면서도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는 오는 11~13일 정당계약을 실시하며, 정당계약을 마친 이후 15~17일까지 3일간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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