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롯데면세점, 면세 업계 ESG 확산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4-11-07 10:30:32
수정 2024-11-07 10:30:32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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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면세점과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하고 중소 파트너사 10개사를 모집해 이들의 ESG 경영인식 개선과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동 사업에 참여한 협력사의 ESG 지표 평균 준수율은 기존 45.5%에서 81.0%로 35.5%p 개선되었으며, 그 중 우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했다. 특히 참여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 저감, 근로자 안전보건관리 조직 운영 등 ESG 전반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21년 3월 면세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한 이래 면세품 운송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고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제1,2 통합물류센터에 업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19년부터 500억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사의 대출 금리를 지원하고, 채용, 광고, 기획전 등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돕는 등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면세업계 대표 기업으로, ESG 경영 기조가 면세업계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 동반위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면세산업 내 ESG 경영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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