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산불 피해 경북 울진에 'KT&G 상상의 숲' 조성
경제·산업
입력 2024-11-08 15:31:02
수정 2024-11-08 15:31:02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KT&G가 지난 2022년 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림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KT&G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
KT&G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군 북면 해안생태 탐방로 인근 공유림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밀원수 6,000그루를 식재해 2ha(약 6,000평) 규모의 '상상의 숲'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7일 해당 '상상의 숲'을 찾아 울진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산불피해 복구에 힘썼다.
이번 '상상의 숲'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KT&G는 앞서 강원도 대관령과 경북 봉화군에 '상상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며 "이번 상상의 숲 조성 활동이 산불로 훼손된 울진군 산림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세계 본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매장 리뉴얼 및 신규 입점
- HD한국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3672억 규모
- 쿠팡, 보안 기본도 안 지켰다… “전자서명키 악용”
- K-게임, 보안 역량 극과 극…크래프톤·넷마블 ‘취약’
- SK에코, '脫 건설' 전략 마침표…반도체 소재 회사 4곳 편입
- 美 상무 "한국 車 관세 15%…11월 1일자 소급 인하"
- 삼성, '두번 접는 폰' 공개…폴더블폰 시장 판도 바꿀까
- 금호타이어, 폴란드에 첫 유럽 공장…"수익성 확대 기대"
- 뷰노, 스마일게이트와 맞손...'혁신성장펀드' 100억 참여 확정
- 주한영국문화원, ‘비욘드 컨퍼런스 2025’에 한국 대표단 초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세계 본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매장 리뉴얼 및 신규 입점
- 2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남원하늘중, '소녀생각 KIT' 전달
- 3이숙자 남원시의원,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패 받아
- 4동두천시, 미군 공여구역 개선 방안 모색
- 5의정부시, 2026년 노인 일자리 5,091명…100명 더 늘린다
- 6연천군, ‘똑버스’ 경기도 서비스 평가 1위…이용객 두 배 늘어
- 7동두천시, 2026년 예산 6,040억 원 편성
- 8파주 ‘심학산 빛의 거리’, 야간 매출 2배…상권 활성화 효과
- 9남양주시, GTX 마석역세권 개발 방향 주민 의견 수렴
- 10포천시, 환경부에 상수도 3대 현안 해결 요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