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올해 혁신 이끈 '중진공인' 선발…"中企 지원 고도화"
경제·산업
입력 2024-11-13 11:18:37
수정 2024-11-13 11:18:37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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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사업혁신·지역혁신 등 분야 총 3인 선정

중진공은 2019년부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해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업무성과가 높은 부서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경영혁신 ▲사업혁신 ▲지역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12건의 혁신사례를 발굴했다. 이 중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9건의 사례는 중진공인 최종 후보로 선발해 경진대회 당일 현장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 직원의 실시간 온라인 투표, 내·외부 40인으로 구성된 ‘KOSME 현장평가단’ 평가와 일반시민과 중소기업인 등이 포함된 ‘국민참여단’의 모바일 평가 결과를 합산해, 각 분야별 고득점자 1인씩, 총 3인을 올해의 중진공인으로 선정했다.
경영혁신 분야에는 저출산 시대에 맞춘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복지 혁신 추진(박혜영 인재경영실 대리)', 사업혁신 분야에는 정책자금 지원목적 달성 및 고객편의 제고를 위한 '정책자금 사전검증 시스템 구축으로 정책자금 투명성 업, 부정사용 아웃(고은영 대출관리실 대리)'이 선정됐다.
지역혁신 분야는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 '부산 지역주축산업 육성 및 미래신산업 성장동력 체계 구축 프로젝트(박민규 부산지역본부 과장)' 사례가 차지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례들을 발굴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발굴한 우수 혁신사례들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을 한층 고도화해 중소벤처기업과 국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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