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인력 교류'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4-11-14 14:43:37
수정 2024-11-14 14:43:37
김민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10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공정한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1974년 이후로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는데, 2001년 ISO 17025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정확도와 숙련도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불법유통 및 오남용 되는 금지약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경주마 및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물사용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인데, 약물 검사 시스템 강화 및 약물분석 연구 고도화 등으로 금지약물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한국마사회와 인제대의 연구 인력 및 환경이 시너지를 일으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라며 “향후 약물 분석 연구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성장 기여에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오파스넷, 3분기 매출 428억 원…누적 1453억 원 달성
- 부천 원미 동문 디 이스트, 회사보유분 분양
- SKT, 수험생 혜택 담은 ‘0 수능 페스티벌’ 개최
- NBPSIS, 산리오 시나모롤과 협업해 신제품 출시
- '팝페라 거장' 임형주,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 활동 20주년 감사패 영예
- SKT, '통신·AI' 두 축으로 개편…신규 임원 11명 선임
- HLB, HLB사이언스와 합병 최종 승인…'통합 HLB' 출범 확정
-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서 ‘책 속 크리스마스 축제’ 오픈
- 오리온, 3분기 영업익 1379억…전년比 0.6%↑
- LS그룹, 전략적 투자…미래 성장동력 확보 속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파스넷, 3분기 매출 428억 원…누적 1453억 원 달성
- 2부천 원미 동문 디 이스트, 회사보유분 분양
- 3남원 드림스타트, 청소기업 '치움'과 맞손…아이들 웃음 되찾는다
- 4추나요법 건강보험 6년…"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일관된 선호도 확인"
- 5남원시,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금상' 수상
- 6SKT, 수험생 혜택 담은 ‘0 수능 페스티벌’ 개최
- 7NBPSIS, 산리오 시나모롤과 협업해 신제품 출시
- 8'팝페라 거장' 임형주,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 활동 20주년 감사패 영예
- 9SKT, '통신·AI' 두 축으로 개편…신규 임원 11명 선임
- 10HLB, HLB사이언스와 합병 최종 승인…'통합 HLB' 출범 확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