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 ‘최고가 9,300만원’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4-11-21 14:40:26 수정 2024-11-21 14:40:26 이수빈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44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38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6.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9,6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98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57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146번과 157번에 상장된 수말들로 9,300만원을 기록했다. 146번 연학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장수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와 교배를 진행한 풀드여의 자마다. 그리고 157번 강태종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은 제주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한센과 교배를 진행한 태즈모나의 자마이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