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네이버, 수은과 ‘첨단 IT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4-11-22 10:41:52
수정 2024-11-22 10:41:52
이수빈 기자
0개
해외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정책금융지원 등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IT 기반의 스마트시티 해외개발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가운데,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및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역량이 뒷받침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등 팀네이버가 추진 중인 첨단 IT 기반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 동력이 보다 확고해질 전망이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팀네이버는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수은은 미래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하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건설과 IT 산업간 융합 시너지 역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은은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K-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 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술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팀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화학, 美 내슈빌서 열리는 ‘테네시 제조업 포럼’ 참가
- 2에어프레미아, 7번째 B787-9 도입…올해 첫 신규 항공기
- 3KB증권 "SK이노베이션, 1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목표가↓"
- 4한국타이어, 폭스바겐 ‘티구안’ 3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5대신證 "롯데케미칼, 수급 개선 여전히 불확실…목표가↓"
- 6하나증권 "원달러 환율 2분기까지 오름세…1,500원 가능성도"
- 7민주당 국장TF "한덕수 권한대행은 상법 개정안 즉시 공포해야"
- 8이복현, MBK에 날선 비판…“못 믿겠다 남의 뼈 깎아”
- 9김진형(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대표이사)씨 시부상
- 10이권재 오산시장, 세교3·계성부지…‘인구 50만, 자족’ 시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