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노 슈거’ 어린이 과일우유 ‘꼬미루미’ 3종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11-25 09:49:12
수정 2024-11-25 09:49:23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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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롯데웰푸드가 우유에 과일만 더한 어린이 우유를 선보인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는 과일로만 단 맛을 낸 진한 과일우유 ‘꼬미루미’ 3종(바나나, 딸기, 믹스베리)을 출시했다. 정제수를 넣지 않고 파스퇴르 1급 A원유 93%에 과일로만 단맛을 낸 건강한 가공유다.
아이들이 한 번에 먹기 좋은 125ml 용량에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바나나, 딸기, 믹스베리 3종으로 과일로만 맛을 내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유화제, 안정제, 색소 무첨가로 아이들에게 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캐릭터 세계관 도입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바나나우유는 원숭이 꼬미, 딸기우유는 곰 루미, 믹스베리우유는 펭귄 나미다. 꼼꼼하고 두뇌회전이 비상한 대장 꼬미와 넘치는 에너지의 루미, 아이디어뱅크 나미가 등장하는 TV광고를 어린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우유를 찾는 꼬미, 루미, 나미의 탐험 스토리라는 주제로, 단순하지만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롯데웰푸드의 ‘꼬미루미’ 3종은 자사몰인 푸드몰과 쿠팡, G마켓,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과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사몰인 푸드몰에서는 ‘파스퇴르가 유치원에 간다’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꼬미루미’를 구매하고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꼬미루미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12월 초에 별도로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2020년 2.4조원에 달했던 전체 우유 시장은 2023년 2.1조원대까지 규모가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가공유는 2020년 6,600억원에서 2023년 7,100억원까지 늘었다. 하지만 가공유는 제품마다 원유 함량과 첨가물이 천차만별이라 어린이용 우유를 고르는 부모들이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용 가공유의 높은 당류와 첨가물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꼬미루미 과일우유는 물 한 방울 넣지 않아 높은 원유 함량에 설탕이 아닌 과일로 단 맛을 내 더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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