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골프, ‘티지엠 파크&리조트’ 2025년 본격 사업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4-12-06 09:08:35
수정 2024-12-06 09:08:3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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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골프가 더 네이처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인수, ‘티지엠 파크&리조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 네이처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과거 예동터 문화마을 청소년수련시설로 사용됐던 원주 문막읍 궁촌리 일원에 추진됐던 사업으로 다양한 체험 및 운동시설 등으로 특화된 자연친화적인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골프장, 콘도, 자연학습장 및 체험장 등으로 계획되어 2015년 관광단지로 지정 받았지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년간 난항을 겪어왔다.
토탈골프는 2006년 부동산 개발업으로 출발해 수많은 오피스텔과 아파트, 제주도 호텔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폴리스타가 2020년 설립한 기업으로 그린필드 제주CC를 인수하는 등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복합레저기업이다.
‘티지엠 파크&리조트’는 1단계로 27홀 골프장 및 골프리조트 조성을 완료하고 2단계로 워터파크 및 편의시설을, 3단계론 실버타운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여 약 5년에 걸쳐 단계별로 골프장, 골프텔, 워터파크 등을 건설해 가족단위 휴양을 위한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조성되는 27홀 골프장은 국내 나인브릿지CC, 파인비치CC, 아일랜드CC 등 유명 코스를 설계한 세계적 골프설계가 David M Dale이 설계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m 이내의 안정된 코스 고저차, 넓은 페어웨이와 그린, 적정한 홀 간격으로 여유롭고 자연친화적인 골프코스로 수많은 골퍼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텔과 리조트는 국내 최고의 리조트 전문 건축사무소 ‘마이건축사무소’가 맡았다. 마이건축사무소는 도시개발, 리조트, 골프장, 테마파크, 마스터플랜, 일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왔으며, 버치힐, 베르데힐, 버치힐테라스, 아폴리스, 송도 잭니클라우스 주택단지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각기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티지엠 파크&리조트는 골프장의 조경과 자연을 조화롭게 설계하여, 근경과 원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가든 컨셉을 건축계획의 핵심으로 삼아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치와 여유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요가룸, 피트니스, 글라스가든, 파티룸, 라이브러리 라운지, 사우나, 놀이동산, 실외수영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1,000여 평의 회원 전용 어메니티와 케이터링, 룸 클리닝 서비스, 택배, 리무진 등 도착에서 출발까지 최상의 만족을 선사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이 장점으로 KTX만종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5년 부론IC 개통 시 고속도로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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